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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

자동차 스타트모터 고장 증상과 진단 및 견적, 수리 교환! (스타터, 세루모다,세루모타,스타칭, 세루모터 고장)

외출해야 하는데 시동이 안 걸려서 애 먹은 경험,
운전 경력이 오래 될수록 한번이라도 경험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연료는 충분한데 시동이 안걸린다면,

십중팔구는 배터리 방전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배터리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다는 사실!
시동불량의 다양한 원인 중 세루모타, 스타트모터, 스타칭, 세르모다 등등 얄궂은 현장용어로 불리는
스타터 고장 증상과 진단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타트 모터는 요래 생겼습니다. 구멍 안의 기어가
  키를 돌릴 때 톡 올라와서 플라이 휠을 돌려줍니다.)
시동키를 돌리면 스타터가 경쾌하게 돌아가고
부릉부릉 시동이 걸리는데요,,
스타터가 고장나면 시동이 안걸립니다.
왜때문인가요?

 기어류의 물리적인 파손!

 기어류의 물리적인 파손!

 브러시의 마모!

 마그네트 고장!

 접점 단자의 소손 등 단자 불량! 등등의 원인으로
 스타터가 고장나면 플라이휠을 못 돌려줘 시동을
 못겁니다.
 브러시, 단자, 속기어, 마그네트 등등 모든 부품이
 별도로 판매되지만 뜯는겸 주요부품 몽땅 교환하는게
 좋겠죠?

 대략 10만Km~20만Km 사이에 고장 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시동을 얼마나 많이 걸었는지 등등에 따라 다르니
 그야말로 복불복이에요.

 젤 좋은건 15만Km 훌쩍 넘었거나 10년 가까이 됐다면
 예방 차원에서 미리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맘 편히 교환하고 폐차 때까지 잊어버리면 젤 좋죠!!
 먼길 나섰다가 고장나면 수리비가
 생물 회 처럼 싯가가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진단은 사실 카센터에서도 정확하게 하지는 못합니다.
 직접 수리하는 카센터가 거의 없고 대부분 재제조품
 받아쓰니 안되면 단품 교환이죠,,,

 시동키 돌리는데 스타터가 힘차게 돌지 못하고
 틱~틱~ / 딸깍~딸깍~ 거리면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스타터 고장입니다.
 배터리 점프나 긴급 충전하고도 시동이 안걸리면
 스타터 고장 당첨이죠!
 



 동영상의 스타터는 마그네트가 고장난 경우 입니다.
 마그네트가 고장는 경우엔 보조 마그네트 달아주기도  
 하는데요. 직접할 수 있으면 권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스타터를 수리하거나 교환하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공임이 들어가니까요!!

 저는 녹생창 블로그 마구 검색해서 아주 좋은 제품

 55,000원에 구입해서 공임 2만원 정도에 바꿧습니다.

 제가 직접 재생해본적도 있는데 아무래도 마그네트랑
 브러시 정도 외에 다른 부품들은 분해 교환을 못하니
 안하니만 못한 것같아 이번엔 전문 업체 이용했습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을 탄거라 대만족입니다.

 재제조품은 신품의 1/2~2/3 정도 가격인데요,

 업체마다 재생 스타일이 천차만별이고
 사후처리 기간도 대게 6개월로 신품에 비해 짧아
 완전 개고생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잘 고르세요,
 카센터도 묻지마 공급 받는 곳 아주 많다는 사실! 

 카센터 재제조품/재생품 가격은 공임포함 

 현기차 중형급이면 9~12만원 정도 수준으로 알고있습니다.

 

 교환은 택시 수리점에 의뢰하면 차마다 약간 다르지만
 1~3만원 정도 받습니다.
 꼭 택시나 가스차 아니더라도 가까운 택시 수리점
 알아 놓으셨다가 이용해보세요.
 지역마다 택시복지매장이란게 있는 곳도 있어요.
 대구엔 복지매장이라는 곳은 없지만
 부품 들고가면 아주 저렴하게 바꿔주는곳이 있답니다.

 암튼 퍼지기 전에 미리미리교환하자구요,,,

 추가 팁 : 시동이 안걸리면 브레이크를 밟고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는지 확인해보세요.
 브레이크 스위치가 고장나면 시동이 안걸립니다.
 (일부차종 제외)

 시동이 안걸리면 기어레버를 P~R~N~D 여러차례
 왔다리 갔다리 해보세요. 미션위에 붙어있는
 인히비터 스위치 불량인 경우에도 시동이 안걸릴 수
 있습니다. 이때엔 딸깍~ 또는 띡~ 반응이 없습니다.

 시동불량 스타터 편 끗!
 재미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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